보통인의 우아함/책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지롱드보통 2023. 5. 16. 00:18

'계속 쓰려는 사람을 위한' 책이었는데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책인줄 알고 덥석 빌렸다. 48가지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작가의 대답들이 차분하고 따뜻해서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 신문 기사들은 누군가를 해치거나, 다른 누군가에게 아부하거나, 또 대중들을 속이려는 글들이 많은데, 그런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꼭 한번씩 읽어봤으면 좋겠다. 😡

나는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지금의 최우선 목표는 꾸준하게 하는 것! 다른 일들보다 우선해서 하는 일로 해야지, 틈나는 대로 하려다보면 다른 일에 밀려서 못하게 된다는 조언이 와 닿았다. 꾸준하게 쓰는 일이 익숙해질때 쯤 다시 들춰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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