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새로운 한해가 다시 시작되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좀 더 부지런히, 보람있게 잘 지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새해 목표, 매달 목표도 세우고 한달 한달 체크해가면서 조금 더 알뜰하고 촘촘하게 시간을 잘 쓰고싶다.
<새해 목표>
1. 전공서적 한달에 한권씩.
항상 공부해야 하는 직업을 택했으니, 또 그 장점을 충분히 누려왔으니..
이정도 노력은 해주어야지! 먹고 살기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 생각하고..
2. 운동 & 건강관리
나이가 나이인 만큼! 이제까지는 타고난 건강으로 별 노력없이도 문제없었지만.
한살 한살 먹을수록 그 밑천도 떨어져가고. 이제는 관리하는 만큼 결과로 나타나는 때인 것 같다.
작년에 재미를 붙이고 다니던 헬스장이 문을 닫아서 현재 운동은 공백상태인데 ㅜㅜ
조만간 다른 방안을 찾아서 운동도 하고, 식단도 좀 더 노력해야겠다.
3. 여행
국내든 해외든 간에, 여행은 꼭 한번은 가야지.
이제 혼자라도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좀 가져야 할때이다. ㅜㅜ
소요되는 비용보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같다는 몇 안되는 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함.
그 어떤 일상보다 기억에 오래남고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일인것 같다.^^
4. 가계부 쓰기
늘 한두달 하다 말고를 반복했는데.
올해는 가계부를 제대로 써서, 쓸데없는 지출은 좀 줄여서 같은 돈이라도 더 가치있게 쓰고 싶다.
5. 인문학 서적 10권
늘 소설책만 읽어왔는데, 순간의 재미보다 좀 더 머릿속을 살찌울 수 있는 인문학 서적도 읽어보고 싶다.
나이들수록 지혜로워지는 맛이 있어야 하겠지. 대신 꼰대는 되지 않도록 완전 주의! ㅎㅎ
6. 취미생활 도전
노후에 무슨 직업을 가져야 안정된 수입을 가질 수 있을까 늘 고민되는 부분인데.
이것저것 취미생활을 가지다보면 뭔가 새로운 길이 열릴수 있지 않을까?
꼭 그렇지 못했다 하더라도 내 생활에는 즐거움과 유익함이 될 터.
올해에는 사람들과 어울려 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활동에 도전해봐야겠다..
7. 정말 소소한 영어공부
거창한 건 아니고,, 해외나가면 화장실 어디예요? 여기는 어떻게 가야하죠? 정도의 기본적 의사소통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영어공부를 좀 습관화 하고싶다.
하루 10분~20분으로 시작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