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에 유명한 맛집이라는 수우동.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고 해서 10시부터 전화를 열통쯤은 걸었는데 블로그에서 본 것처럼 계속 먹통🤢.. 제주도 도착해서 공항에서 점심을 먹으려던 찰나, 혹시나 한번 걸어본 통화가 성공해서 3시로 예약했다. 공항 식당앞에서 발걸음을 돌려 협재로 출발. 그 덕에 16시간 단식도 성공하규 ㅋㅋ 씐나~ 길고 긴 버스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수우동 도착. 예약 확인 후 주문을 먼저 하고, 잠시 대기하다가 자리로 안내받았다. 제일 인기있는 자작냉우동에 돈가스가 추가된 친절한 1인 메뉴가 있어서 망설임 없이 주문 😁 2인용 테이블이 창문쪽에 붙어있어서 오히려 다른 테이블보다 뷰가 더 멋졌고, 혼자 차지하는게 미안하지 않아서 좋았다. 창밖 경치를 구경하느라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