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인의 일기
새해맞이 사주
지롱드보통
2016. 12. 29. 00:03
힘들었던 2016년을 홀가분히 보내버리고, 희망찬 새해 2017년을 맞이하기 위해.
신년운세를 보러 유명한 사주까페에 갔다.
싸구려 음료수를 비싼값에 주문하고 한시간 넘게 대기한 끝에 드디어 상담.
나의 2016년은 사주 상으로도 힘들었던 해가 맞다고, 2017년엔 좀 운이 풀린다고 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
특히 지금부터 3월까지는 이직운이 좋다고 해서 앗싸. ㅎㅎ
2만원에 생각보다 충실하게 봐주셔서 만족스러웠다.
새해에는 좀 좋은일이 줄줄이 비엔나로 와주기를!